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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에너지, 지엠비코리아에 778.8kW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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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10. 21. 10:00

신재생에너지 CTR에너지(씨티알에너지)가 창원에 위치한 지엠비코리아 1, 2공장에 778.8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엠비코리아 창원1공장에는 자가소비용으로 208.8kW를 설치했으며, 창원2공장에는 자가소비용, 정부지원사업(건물지원사업)으로 각각 526.8kW, 43.2kW를 설치했다. 지엠비코리아는 회사비전 중 하나인 ESG경영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또한, 지엠비코리아에 맞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기 위해 CTR에너지와 직접적인 소통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2만 3,343.2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지엠비코리아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2.8%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CTR에너지는 연간 약 43만3898kgCO²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으며 소나무 390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엠비코리아의 태양광 발전설비로, ESG경영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전기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지엠비코리아는 1979년에 자동차용 정밀부품 제조 및 판매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K-GMB, 자회사, M&A 포함해 매출 1조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고객, 종업원, 사회에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일류회사로, 품질(고객품질 최상확보), 생명(품질역량강화), 생존(글로벌 품질보증체제 구축) 3가지를 메인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 2010년대 이래로 전동식 워터펌프 등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ESG경영(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overnance 윤리)을 강조하고 있다.

CTR에너지는 2017년에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RE100 솔루션과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6월 말, LG U+ 대전 R&D센터에는 1.04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이번 지엠비코리아에는 778.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약 1.823MW의 실적을 내었다. CTR에너지는 많은 기업들이 RE100 이행과 ESG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변경할 수 있게 해당 솔루션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CTR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CTR에너지는 CTR그룹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모두가 안전한 미래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하고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CTR에너지는 CTR창원공장(경남 창원시), CTR모빌리티(대구광역시) 등 총 12곳에 약 7.2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엠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을 시작으로, ESG경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TR에너지 관계자는 “지엠비코리아와 같이 많은 기업들이 ESG경영에 관심을 가지며, RE100 이행을 위해 작년 대비 기업 문의가 50% 증가했다. 단순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이 아닌 RE100 솔루션을 통해 많은 기업이 ESG경영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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