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푸드테크협의회 공동 주관
"사업 지원 및 투자 위해 관련 법 필요해"
|
김 과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테크 산업법 제정 및 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푸드테크 관련 법안 제정은 21대 국회에서 한 차례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있다. 이에 대해 김 과장은 "이번 국회에서 발의가 되면서, 같이 작업을 해서 법안을 만들고 있는 과정"이라며 "푸드테크 관련 R&D 투자도 많이 하고 있고, 관련 인력 양성 분야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입장에선 특정 사업을 하는데 법적 근거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한다"며 "때문에 빨리 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한다"고 전했다.
김 과장은 푸드테크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2022년 말 정부가 푸드테크 관련 대책을 관계 합동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기술 분야로 정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너무 (푸드테크 개념과 범위가) 넓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며 "푸드테크가 뭔지 정확히 규정을 하고 그것과 관련된 기반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법개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