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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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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0. 01. 09:06

광진경찰서1
서울광진경찰서. /반영윤 기자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에 걸려와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께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변조된 남성 음성으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어린이대공원 통행을 통제하며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찾지 못했으며, 이날 3차 수색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 물체 수색과 함께 전화를 건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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