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등 주최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베이징 로드쇼’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8010015894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09. 28. 18:07

베이징 현지에서 열려
서울 소재 유망 기업 7개사 참가
clip20240928175423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베이징 로드쇼'가 열린 코트라 중국본부 현장./지스페이스.
서울 소재 유망 기업 7개사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중국을 직접 방문, 현지 투자자들 앞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기술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과 현지 미팅을 통해 투자 상담 등을 진행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M플러스, 지스페이스 등은 26일 베이징 시내 코트라 중국본부와 하이뎬(海淀)구 중관춘(中關村) 소재 중관춘발전그룹에서 중국 광구창업카페, 텐센트, 징루이스퉁후이, 중국성형미용협회등과 협력, 국내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024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중국 북경 로드쇼'를 주최했다.

지스페이스 이상운 사장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참여 기업 7개사 대표단과 광구창업카페, 텐센트 남극권, 징루스퉁후이, 중국성형미용협회등 투자사와 SBA 마곡혁신지원팀, 지스페이스 관계자, 중국 현지 투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창업허브M플러스와 지스페이스는 지난7월부터 서울에 본사나 지사를 둔 국내 기업을 선발해 BM진단과 멘토링 과정 등을 거치면서 베이징 로드쇼를 준비했다.
서울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SBA는 지스페이스의 글로벌 진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구상됐다. 중국 VC(벤처캐피탈)와 대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과 미팅을 제공,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취징루 베이징창업투자협회 부회장은 " 한국은 기술과 문화 등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고 있다 . 이번 발표 기업들 가운데는 기술기반 기업이 많았다"면서 행사 개최의 의의를 평가한 후 "한국의 앞서가는 기술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중국 투자자와 시장을 연결하는데 있어 좋은 기회였다 "고 덧붙였다.

clip20240928175509
'2024 글로벌액셀러레이팅 베이징 로드쇼'가 열린 중관춘발전그룹 현장./지스페이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바이오트리(대사증후군과 당뇨병 치료제) △딥비젼스(미세먼지 인공지능) △브링코(글로벌 B2C 이커머스) △에스이이(산업용 정수기) △별따러가자(소형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킵코퍼레이션(한국 미용의료 플랫폼) △panaxtos(뇌파 바이오마커 치료기술) 등 7개사이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특히 정보기술(IT), 바이오시밀러 분야 등의 의약품, 차세대 AI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 건강 프리미엄 식료품, K-뷰티의 미용의료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상운 지스페이스 대표는 이와 관련, "베이징 로드쇼는 국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에 중국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과 투자자 미팅 기회를 제공했다. 한 중간 다국적 투자와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싶다"는 소회를 피력했다 .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