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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다.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서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등을 돌며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또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