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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의 날 맞아 쓰줍킹(쓰레기줍기+워킹)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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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9. 26. 11:09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
쓰줍킹’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청년 20여 명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쓰줍킹' 캠페인을 펼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남시
하남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다.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서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슈퍼마리오 캐릭터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미사역 시계탑, 미사문화거리, 미사호수공원 일대 등을 돌며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또래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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