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령·함안·창녕 등 세 개 군지역에 1041억원의 막대한 재해예방 예산 투입
박상웅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더 많은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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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의령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 국비와 도비 등 총 276억원이 2개 지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의 배수로와 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침수피해 위험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일원에 230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2개소와 우수저류시설 1개소가 설치되고, 배수로와 우수관이 정비될 예정이다.
또 의령읍 만천리 일원 만천3지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낙석방지망이나 경사면의 강도를 높여주는 구조물 설치 등을 위해 46억이 투입된다.
이로써 함안, 창녕 지역의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들어가는 765억까지 더하면 내년에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하기 위해 의령, 함안, 창녕 세 개 군에는 1041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원된다.
박상웅 의원은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