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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남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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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09. 26. 10:05

27~29일, 31개 시군 2만여 명의 동호인들 참가해 3일간 26개 종목에서 경쟁
2만 701명(선수 1만7천443명, 임원 3천258명)이 시군 명예를 걸고 열전
개회식 홍보포스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홍보 웹포스터/경기도
경기도가 27∼29일 성남시 일원에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연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이라는 표어를 내건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2만 701명(선수 1만 7443명, 임원 32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된다.

개회식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무사히 치러낸 성남시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지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에 의뢰해 사전에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개·폐회식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구매해 친환경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뿐만 아니라 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도민들이 더 많고 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회경기관람권, 체육인 기회 소득 지급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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