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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 퀴어축제‘시민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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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9. 25. 17:17

시민교통불편 해소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 경찰, 대구교통공사 등 광역교통관리대책 마련
퀴어
24년 퀴어축제 광역교통대책회의./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자치경찰위가 시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임시회의를 열고 퀴어축제 광역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25일 대구자치경찰위에 따르면 오는 28일 퀴어축제가 열리는 동성로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대구자치경찰위와 市 교통국, 경찰청 등 7개 기관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보행권, 안전한 집회를 위해 나선 것이다.
기관들은 집회 구간인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통과 또는 우회 조치를 위한 경찰을 비롯한 공무원 배치 등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 시키고 대중교통운행 조정과 안내에 따른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우회로 인해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의 지하철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 역사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함과 아울러 필요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시설물과 적치물을 집회 전날 철거와 이동 조치를 함으로써 집회와 시민 보행공간을 확보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나아가 대구교통방송에서는 충분한 사전 홍보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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