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5010014174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9. 25. 16:07

9월 28일, 자동차와 문화의 만남
사본 -[붙임1]행사포스터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행사포스터./대구시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축제 '202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현장에서 자동차골목 장인들이 광택, 선팅 등을 시공하는 모습을 시연하면서 기술적 역량을 뽐내는 '남산동 고객 DAY'를 처음으로 선보여 골목을 찾은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을 위한 차량들은 27일 저녁부터 전시되고 28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무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정지선을 지켜라' 등 자동차골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이색적인 다양한 게임존, 이벤트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와이퍼, 자동차체인, 핸들커버 등 자동차 정비물품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 소개와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까지 이어지는 대구의 명물골목 중 하나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개최가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을 시작으로 대구의 뿌리산업 중 하나인 튜닝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