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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가을 맞아 MZ공무원과의 ‘소통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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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권도연 기자

승인 : 2024. 09. 25. 15:51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청년 중역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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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김재욱 칠곡군수와 청년 공무원들이 칠곡보오토캠핑장에서 '칠곡소풍'을 갖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찰칠곡군
경북 칠곡군이 청년 공무원들과 함께 가을을 맞아 칠곡보오토캠핑장으로 '소풍'을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김재욱 군수가 청년세대 공무원 10여 명과 청년 중역 회의 '칠곡소풍'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근무경력 10년 미만, 7급 이하 공무원이다.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으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맡고 있다.

소풍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특히 △지역 캐릭터 개발 △로고송 제작 △주요관광지 스탬프투어 △할매사진사 △낙동강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한 직원은 "사무실이 아닌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군수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과 가까운 역 주변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꿀맥페스타처럼 작지만 컨셉이 있고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면 참 좋다고 생각한다"며 "MZ세대 직원들이 앞으로의 칠곡군을 이끌 주인공이니만큼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좋은 칠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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