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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초등학교 학교장들과 교육지원정책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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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9. 25. 14:57

체험학습버스 대기공간
학교시설공사 관련 안전요원 배치
학교 화장실 등 시설환경개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
초등학교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이 25일 시청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연 '2024년 초등학교 학교장 정담회'에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하남시
하남시는 교육지원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5일 시청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2024년 초등학교 학교장 정담회'에서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초등학교장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청 관계자들은 △체험학습버스 대기공간 마련 협조 △학교시설공사 관련 안전요원 배치요청 △학교 화장실 등 시설환경개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요청 △학교 주변 풀 깎기 및 보도정비 등을 제안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하남시는 교육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하남시는 초등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보안관 운영 △학교특색사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 △무상급식·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 9개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시는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 등 12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캠퍼스 투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기업체험 △초등학교 학교보안관·워킹스쿨버스·하남형 스쿨존 시행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점도 소개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을 '교육'이라고 판단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교장 정담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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