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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포레스트-서정대 반려동물과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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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승인 : 2024. 09. 13. 15:23

반려동물 장례 전문 인재 양성·지원 목표
취업 정보와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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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왼쪽)와 황원욱 서정대 반려동물과 학과장이 지난 12일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관에서 열린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가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와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관에서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와 황원욱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정대는 전문 교수진의 특화된 교육과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설 및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구성해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과 지원을 목표로 전문 교육 및 취업 정보와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회사는 서정대 반려동물과 학생들에게 반려동물 장례 실습에 필요한 수의 및 관 등 5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장례 물품을 후원했다.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서정대 반려동물과의 인재들이 반려동물 장례에 관심을 갖고, 반려동물 장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해 함께 일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원욱 서정대 반려동물과 학과장은 "반려동물과 재학생들이 전공자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례와 같은 전문 분야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에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펫포레스트는 지난 2022년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반려동물 관련 대학과 특성화고·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와 관련된 특강을 진행하며 반려동물장례 문화를 알리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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