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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팝스타 스위프트 “권리·대의 위해 싸우는 전사, 해리스에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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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4. 09. 11. 12:32

스위프트 "해리스-월즈에 투표할 것"
"해리스, 권리·대의 위해 싸우는 전사"
Election 2024 Taylor Swift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6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AP·연합뉴스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스위프트는 10일 저녁 9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약 95분간 첫 TV 토론이 끝난 직후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억83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스위프트는 "많은 여러분처럼 나도 오늘 밤 토론을 시청했다"며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부통령 후보) 팀 월즈(미네소타주 지사)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녀는 "카멀라 해리스가 권리와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나는 그것들을 위해 싸우는 전사가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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