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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K-난방’ 우즈벡 진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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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09. 09. 16:37

정용기 한난 사장,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 면담
정용기, 일콤카이다로프
(왼쪽 세번째)일콤 카이다로프 우즈벡 외교부 제1차관, (왼쪽 네번째)정용기 한난 사장이 9일 서울 중구에서 'K-난방'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K-난방'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나선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9일 서울 중구에서 일콤 카이도로프 우즈벡 외교부 차관과 만나 'K-난방'의 우즈벡 진출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우즈베키스탄 차관 방한 일정 중에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측 요청으로 마련됐다.
정 사장은 지난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 계기로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을 비롯해 2건의 MOU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우즈베키스탄 사업진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현황 공유를 위한 '민간기업 설명회' 개최 및 '민간협의체' 구성·운영 계획도 공유했다.

정 사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신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K-난방 도입에 힘쓰겠다"면서 "K-난방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난은 우즈베키스탄 신도시 에너지 공급시스템 전반에 선진·최적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뉴타슈켄트 추진단과 협력하고 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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