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임직원, ‘토마스의 집’ 찾아 배식 봉사활동 진행

출범 1주년 맞아 류진 회장 등 9일 배식 봉사활동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한경협 임직원들이 9일 영등포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온기를 나누고자 저소득층 및 노숙자를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왼쪽부터 류진 한경협 회장, 김종국 신부, 박경옥 총무./한경협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한경협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온정을 전달했다.

한경협은 류진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9일 서울 영등포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토마스의 집은 인근 지역 쪽방촌 등의 독거 어르신과 노숙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다.

한경협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오는 18일 한경협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소외된 이웃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