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카페쇼의 커피앨리에서는 전세계 가장 특별하고 차별화된 카페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려주는 트렌디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전국 스페셜티 커피 애호가들이 찾는 서울카페쇼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커피앨리 행사에서는 개막 당일 입장을 위해 90분 이상을 기다렸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해외의 로스터리 카페부터 국내에서도 쉽게 찾기 어려운 전국 각지 유명 카페까지 대거 참여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여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커피앨리 행사에 참가하는 주요 로스터리 카페는 성수동, 도산공원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에서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펠트', '리브레', '헤베' 등이 참가한다.
특히 커피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발돋움하고 있는 '카멜커피', 한 잔의 차처럼 맑고 깨끗한 맛을 추구하는 '딥 블루 레이크' 등 서울 각 지역에서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들도 볼 수 있다.
여기에 2022 월드 컵테이스터스 챔피언 문헌관이 운영하는 '먼스커피', 2024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권홍철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상두그레이' 등 챔피언들이 직접 내려주는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서울카페쇼에는 해외 유명 로스터리 카페들도 참가한다. 미국 3대 커피 브랜드로 꼽히며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한국에 첫 진출한 '인텔리젠시아', 독일 베를린의 대표 로스터리 카페이자 공정무역과 라이트 로스팅을 추구하는 '보난자 커피' 등의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카페부터 글로벌 로스터리들이 대거 참여해 작년보다 더 풍성한 맛과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23회 서울카페쇼는 11월 6~9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카페쇼 네이버 예약을 포함해 인터파크, 예스24, 29CM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