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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메디푸드’ 개발·지원 나서…잇마플 신사업 B2B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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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09. 03. 11:07

주력 산업으로 부상한 메디푸드 발맞춰
식품 통한 건강관리 기반 마련에 주력
잇마플 일일 식단, 건강 도시락 제공 서비스 이미지
잇마플이 판매하는 건강 도시락.
오뚜기는 메디푸드 개발·지원을 위해 메디푸드 스타트업 잇마플에 투자를 진행하고 신사업 협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은 잇마플은 기업, 중소병원 등을 대상으로 론칭한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에 대한 생산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 하에 각종 양념소스류, 레토르트식품 등 식품 생산은 물론 다양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미래 식품산업 성장에 발맞춰 메디푸드 산업 지식과 경험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5월 잇마플에 지분투자를 하고 같은 해 8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잇마플과 맺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메디푸드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해나겠다. 잇마플과 상호 지식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시장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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