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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 현악과 박사 1호인 바이올리니스트 최 교수는 견고하고 세련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주목받는 연주자이자 따뜻한 교육자라는 평가를 얻는다.
이번 독주회에서 최 교수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K.454.',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엘가의 '변덕스러운 여인', 생상스-이자이의 '카프리스'를 연주한다.
사랑에 빠진 여인의 다양한 심리가 묘사되어있는 듯한 엘가의 작품, 맑고 투명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모짜르트의 소나타, 드라마틱하고 깊이있는 감성을 보여줄 낭만적인 그리그의 소나타, 그리고 화려한 테크닉과 왈츠풍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생상-이자이 카프리스까지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 교수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다.
최정현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안양대 음악학과 관현악전공은 실기우수자 전형(학생부교과 10%, 실기 90%)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일부터 13일 까지며 실기 일정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