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올해 최고의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템 선정

2024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올해 진행한 스포츠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2024 스포츠업 챌린지'의 시상식을 최근 서울 송파구 소마미술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친환경 신소재 '사이탄'을 활용한 스포츠 장갑·신발 제작 아이템을 제출한 기업 '사이토'가 선정됐다. 사이토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힐링하트·필드멘토)과 장려상(에스지랩·9.57)을 수상한 팀에도 체육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 각각 300만원, 150만원이 수여됐다. 모든 수상팀에는 창업진흥원 주관 범부처 통합 아이디어 공모전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박용철 체육공단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