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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서 ‘7억 로또’ 청약 1가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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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08. 20. 16:28

dmc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아파트 단지 전경./네이버 로드류 캡쳐
서울에서 7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특별공급 계약 취소주택이 공급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는 오는 26일 계약 취소주택 1가구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DMC센트럴자이는 2022년 3월 준공을 마친 단지로 총 13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C형이 취소 물량으로 나왔다. 총 공급금액은 7억9510만원이다. 분양가와 발코니 확장비를 합친 가격이다. 이 중 분양가는 7억860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보다 5500만원이 올라갔다. 같은 면적의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8일 전용 84㎡형 전세가 8억원에 나갔다.

현재 시세 대비와 견줘서는 약 7억원이 싸다. 같은 면적에서 가장 최근에 팔린 매매가격이 15억5000만원(15층)이다. 거주 의무 기간과 전매 제한도 없다.

당첨자는 9월 23일 계약시 총 공급금액의 10%를 내고 오는 10월 7일까지 잔금 90%을 납부해야 한다.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취소분이 나와서 관련 자격을 갖춰야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태아·입양자녀 포함)이 있어야 청약 자격을 얻는다.

지난 3월 25일 시행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신혼부부·생애최초·신생아 특별공급 신청 시 배우자가 혼인 전 특별공급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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