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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GS엘리베이터 지분 매각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다만 지분 일부를 매각할지 전량을 매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GS건설은 앞서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20%가량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과 경영권을 모두 넘기는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이 이들 자회사를 매각하려는 배경에는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수습 과정에서 악화된 재무건전성을 회복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