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KIND와 국내철도 해외진출 지원 맞손

KIND 투자역량, 에스알 운영 노하우 결합
대한민국 철도 기술 알려 글로벌 입지 강화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13일 '국내철도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대한민국 인프라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14일 에스알과 KIND는 '국내철도 해외진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사업 관련 정보 교환 △유망 해외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나선다. 에스알의 운영 노하우와 KIND의 투자 역량을 결합해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의 기술력과 경험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철도 기술 및 인프라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