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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12일 박 장관이 최근 기업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등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유치와 사회간접자본(SOC) 지원을 약속하고,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첨단산업의 최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용지 매립사업과 도로·공항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투자를 더욱 촉진하는 개발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새만금 국가산단은 8.1㎢ 규모의 1·2·5·6 공구 조성이 완료된 상황이다. 3·7·8 공구는 올해 2월 매립 착공에 돌입했다.
박상우 장관은 "새만금 SOC 적정성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한 사업계획 반영 등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일정 지연이 없도록 적극 추진 할 것"이라며 "기업종사자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급과 수려한 수변공간 제공 등으로 매력적인 도시 건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장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건설현장 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물·그늘·휴식을 제공하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