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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파킨슨병 환자 발굴해 치과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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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07. 03. 08:57

홍주아문
홍성군청 전경.
홍성군이 푸른나눔재단과 손잡고 치아가 전혀 없어 유동식에 의존하던 파킨슨병 환자에게 치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수혜자는 부실한 영양 섭취로 인해 기력이 극도로 쇠약해져 자주 쓰러지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된 상태였다.

3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이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푸른나눔재단과 협력해 치과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전국의 복지재단과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자는 "튼튼한 치아를 선물에 주신 덕분에 다시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고맙다"며 "도움의 손길을 준 홍성군과 푸른나눔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기 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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