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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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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7. 02. 12:49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통합 서비스 센터
제품 경험·구매·서비스 원스탑 제공
하루 100대 차량 정밀 진단·수리
사진자료_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1)_건물 전경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 GM 한국사업장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직영 서울서비스센터가 최첨단 시설의 신축 건물로 이전하며 쉐보레·캐딜락·GMC 등 GM의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센터로 거듭난다고 2일 밝혔다.

신축 건물은 기존 GM의 서울서비스센터와 근접한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로 하루 약 100대의 차량을 정밀 진단·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정비 서비스에 국한됐던 센터의 기능을 확장해 같은 공간에서 판매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18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최신 장비를 활용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고급 휴게 공간과 효율적인 원스톱 접수·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어 응대 서비스도 강화했다.
윌리엄 헨리 GM 전무는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축 오픈을 기념해 한달간 차 입고 고객에게 워셔액을 무상 증정하며 선착순 2000명에게 차량 안전 키트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신규 친구 등록 과 댓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맥도날드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초 판매·서비스 영역에서 고유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내수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동서울서비스센터도 대규모 복합 센터로 리노베이션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올해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부품 판매 서비스 ACDelco의 제공 범위를 국산 브랜드까지 추가 확대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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