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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5일 개막, 파도풀서 ‘클럽 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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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07. 01. 16:13

캐리비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 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물놀이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다.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 파도풀에서 매일 저녁 진행된다. 준코코, 반달록, 주디와 같은 유명 디제이들이 등장한다.

특히 주말에는 에이핑크, 큐더블유이알(QWER) 등 인기 아이돌과 다이나믹듀오, 비오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가 예정돼 있다.

8미터 높이의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과 화려한 LED 특설 무대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워터 캐논도 가세해 시원하게 물대포를 쏜다.
지난해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피지컬 캐비' 현장 이벤트도 돌아온다. 누구나 신체 능력을 테스트해보고 피지컬을 겨룰 수 있는 참여형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진행된다.

밸런스 보드 중심잡기, 철봉 풀업·오래 매달리기, 타이어 플립 넘기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인증 스탬프를 찍어준다. 방향제, 그립톡 등 넥센타이어 랜덤 굿즈 선물도 있다. 당일 매일 오후 3시부터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캐비 챌린지'를 진행한다. 헬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기록 순위에 따라 순금 10돈 금메달을 비롯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캐리비안 베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하면 힙세이돈 삼지창, 클럽 캐비 티셔츠 등 스페셜 굿즈를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메가 바비큐 앤 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바베큐도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5일 여름축제 개막과 함께 워터봅슬레이, 튜브라이드를 추가 오픈해 모든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한다.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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