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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에 따르면 케냐 페인트 제조회사 '바스코 페인츠'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109명이 한국을 찾았다. 100명이 넘는 케냐 관광객 유치는 이번이 최초다.
바스코 페인츠 임직원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출발,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지난 22일 한국에 도착했고 오는 28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직항 노선이 없는 먼 거리에도 한국을 인센티브 여행 목적지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관광공사는 평가했다.
케냐 관광객들은 경복궁 한복 체험, 한강 크루즈, 비무장지대(DMZ) 투어 등에 참여하고 이날 봉은사, 홍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