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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랑훈련, 전국 5개 권역서 11월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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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4.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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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전국 5개 권역(부산·울산, 제주, 강원, 전북, 충북)에서 오는 11월까지 '2024년 화랑훈련'이 열린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따라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전국 17개 특별자치·광역시·도를 11개의 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15~19일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제주권 5월 20~24일, 강원권 6월 17~21일, 전북권 7월 15~19일, 충북권 10월 28일~11월 1일 각각 진행된다.

훈련은 권역별로 실제 발생가능한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조성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실제훈련(FTX) 위주로 실시해 통합방위 차원의 상황조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이다.

통합방위본부는 지난 1월 31일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논의됐던 △민방공 경보전파체계 구축 및 대피시설 확충 △고위험시설 인근 국민보호대책 강구 △핵심노드 중심의 국가중요시설 방호 등의 후속조치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각 권역별로 실질적인 국민보호대책을 강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방위본부는 각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통합평가단을 편성해, 군·지자체·경찰·해경·소방·국가중요시설의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와 유관기관별 상호협조를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통합방위본부 관계자는 "화랑훈련간 식별한 보완요소를 후속조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선시켜 통합방위태세를 실질적으로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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