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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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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3. 26. 10:18

창업할 때 알아야할 필수 교육 진행
다음 달 8일까지 모집…50명 대상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포스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할 때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과정은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15~16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에 필요한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위원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활용법과 신용관리 성공·실패 사례 등을 소개하며, 김영갑 KYG 상권분석연구원 교수는 상권입지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김진아 이앤에스컨설팅 경영지도사 대표는 창업자금대출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설명을 하며, 민대영 ㈜어반컴퍼니 대표가 마케팅 사례 등 실전전략을 소개한다.
교육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 내 오프라인 교육신청 메뉴에서 등록 가능하다.

박희영 구청장은 "다양한 주제로 준비한 이번 교육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할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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