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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수, 이정환 경상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성훈(의령군)작가, 은상에는 김경수(김해시)작가, 동상에는 김대철(김천시)·천경희(문경시)작가, 장려상에는 오순택(문경시)·장현옥(대구시)·박강우(양산시)·송윤미(대구시)·박보성(성주군)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