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 WFP 카이로스 대회 우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7010016229

글자크기

닫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01. 27. 19:51

WFP카이로스대회 WFPxAPS Collaboration 정상
연애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 올 국내대회 첫 ‘우승’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가 WFP카이로스대회 WFPxAPS Collaboration에서 우승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김학도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가 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WFP 카이로스대회에서 우승했다.

2018년 국제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김학도는 방송인과 프로포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애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 올 국내대회 첫 ‘우승’
김학래 개그맨 협회(오른쪽)회장과 김학도 개그맨 협회이사(왼쪽)./김학도
특히 개그맨 협회(회장 김학래)에서 이사를 맡는 등 방송계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학도는 "올 첫 우승소식을 알려 기쁘다. 하지만 국내 포커 플레이어라는 직업이 정식으로 인정받기는 어렵다"며 "아직 국내에서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높다. 한국에서도 포커가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국제대회에서 상금 액수도 상당히 크다. 상금에 대한 세금 징수도 해서 우리 홀덤(프로포커) 선수들이 국내에서 합법적인 직업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애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 올 국내대회 첫 ‘우승’
김학도(왼쪽)와 프로포커플레이어 홍진호./김학도
WFP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2억2000만 원이다. 현재 1566명이 넘는 선수 중 임요환·홍진호와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