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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나눔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유정환 실무협의체 위원장, 윤정현 동 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장김치는 지난 11월 3일 삼덕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장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이 500만원, 늘희망·박달·연성·호계어린이집이 60만원, 동안모범운전자회가 1000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 안양축산농협 동안지점이 백미10kg 50포, 세광산업이 백미10㎏ 300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 100포,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가 백미 10㎏ 142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 300포 등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밖에 안양제일교회에서 온누리상품권 50매와 새중앙교회에서 생필품 1004박스를 기탁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응원이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