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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 시행…82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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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2. 21. 17:14

안양 온정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20일 열린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에서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안양시
안양시가 지난 20일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 등 총 82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나눔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유정환 실무협의체 위원장, 윤정현 동 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장김치는 지난 11월 3일 삼덕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장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이 500만원, 늘희망·박달·연성·호계어린이집이 60만원, 동안모범운전자회가 1000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 안양축산농협 동안지점이 백미10kg 50포, 세광산업이 백미10㎏ 300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 100포,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가 백미 10㎏ 142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 300포 등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밖에 안양제일교회에서 온누리상품권 50매와 새중앙교회에서 생필품 1004박스를 기탁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따뜻한 응원이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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