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LF·나이키·폴로 등 할인 정보 ‘패션넷’에서 제공

산업부·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패션산업협회,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

산업부 로고./제공=산업부

삼성물산·이랜드월드·LF·형지에스콰이어 등 45개 국내 패션기업(매출 1000억 원 이상 패션기업·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과 나이키·폴로 랄프로렌 등 10개 해외 패션기업의 할인 정보가 22일부터 섬유·패션 종합 정보 플랫폼 패션넷·한국섬유산업연합회·한국패션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지난달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13.48(기준시점 2020=100)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2022년 11월 107.33) 약 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의류·신발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합리적 소비를 지원하는 것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등 업계는 할인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소비자들이 각 기업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할인 정보를 패션넷 등을 통해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소비자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패션기업들은 성장해나갈 수 있는 정책을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