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상 노재홍씨 70넘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 불태워
|
13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이날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인 학습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학습UP 공모전은 △우수학습노트 △강의에세이·자기주도학습에세이 부분으로 진행했으며, 우수학습노트는 재학생들에게 학습노트를 배포해 노트작성의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강의·자기주도학습에세이 공모전은 역량기반 현장중심형 교육과정 수강 후 응모한 감상문을 평가했다.
우수학습노트 공모전에서는 대상 고명지씨(치위생과), 최우수상 변지현씨(간호학과) 등 3명, 우수상 최지윤씨(임상병리과) 등 12명, 장려상 노재홍씨(창업경영과) 등 30명을 선정했다.
강의·자기주도학습에세이 공모전은 대상 최효재씨(간호학과), 최우수상 이정연씨(치위생과) 등 3명, 우수상 최민지씨(방사선과) 등 8명, 장려상 오지원씨(작업치료과) 등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우수학습노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노재홍씨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해 일흔이 넘은 나이에 대학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 이런 공모전에 참여해 학습법을 공유도 하고 상까지 받게 되니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정회승 혁신지원단장은 "학습노트와 에세이 공유를 통해 자기개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