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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연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종목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지역별로 실시된다. 단체종목은 29~30일 이틀간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됐다.
개인종목은 독창, 피아노, 기악(양악, 국악), 실용음악 등으로 운영된다. 단체종목은 양악합주(현악, 관악, 관현악), 국악합주(가야금병창, 가야금합주, 국악관악, 국악관현악), 합창 등 8개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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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육청 주최 62회라는 전통은 타 시·도에서는 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한때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운영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올해 개인종목 14개 시·군 1000여 명과 단체종목 50개교(중 36개교, 고 14개교) 2011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오늘의 무대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며 무대에서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충남예술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