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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대외협력 실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 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김복조 전 남구청장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26명은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지방행정 최 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김복조, 라정기, 정영화, 권성호, 박상구, 이승헌, 최건훈 △옥조근정훈장 이성호, 김경미, 김진현, 이승현, 김미영, 이종하, 김대환, 손기락, 박정희, 주재후 △근정포장 정순득, 정찬호, 조현구, 김병수, 이희문, 정성구 △대통령표창 이상우, 김유식 △장관표창 오한용등 모두 26명이다.
이강덕 시장은 "3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정든 공직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의 전환을 맞이한 퇴임 공무원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