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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 준공 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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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승인 : 2023. 08. 10. 16:52

수공 본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댐 완공을 위해 10일 준공 인가를 내는 등 발 빠른 후속 조치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지난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영주댐 준공·조정 협의서'에 서명하고 조속한 준공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10일 영주댐 준공 인가를 신청하고 이달 중 준공 인가를 고시해 영주댐의 7년간 표류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가 있기까지 기울였던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반가운 마음"이라며 "이달 중 영주댐 준공을 목표로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이번 '영주댐 준공·조성 협의'를 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주시와 상시 회의체 운영을 비롯해 문화재 이관 및 사업비 조정, 국민권익위 등 관계기관과 문화재 처리 방안 확정 등을 추진해 왔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영주댐의 조속 준공을 희망하는 주민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주댐 수변공간을 활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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