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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사건과 관련한 모방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경찰, 주민 등과 함께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율방범대, 상인회, 모범운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신림역 일대 다중운집 번화가와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했다.
구는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림역 일대 폐쇄회로(CC)TV만 24시간 관제하는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CCTV 32대에는 폭력, 쓰러짐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설치했다. 또 밤길귀가 동행서비스인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조를 추가로 배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관악경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민·관·경이 합심해서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