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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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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중 기자

승인 : 2023. 08. 08. 15:48

지능형 수돗물 안전 플랫폼 개발 착수보고회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최근 본사에서 지능형 수돗물 안전 플랫폼 개발 착수보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AI 등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을 개발한다.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개발을 추진한다.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기후 변화 및 대외 환경에 대비해 추진된 것으로 GIS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는 의사결정형 통합플랫폼이다.

주요 내용은 GIS 기반 데이터 통합모니터링 체계구축, 관망 수질 위험지도(Risk Map) 개발, Al 기반 관로 누수탐지 솔루션 개발, 수돗물 안심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모바일 앱(APP) 개발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말 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 시스템이 완료되면 경북 예천군, 충남 논산시 등 수자원공사가 수도시설을 수탁, 운영 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할 계획이다.

수공 문숙주 수도 부문 이사직무대행은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구축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 실현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모델 개발로 지자체 확산 및 국민 물 안전, 물 복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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