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용인시 조은주 선수, ‘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여자 100m 허들 금메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18010008505

글자크기

닫기

홍화표 기자

승인 : 2023. 06. 18. 16:29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100m 허들 금메달을 차지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조은주 선수/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빛나는 메달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시 육상팀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과를 올렸다.

이 대회에는 이규백 감독의 지도 아래 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중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빛 메달을 목에 건 조은주 선수는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전에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며 13초 757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는 불과 0.002초차로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사진판독까지 이어졌다.
조은주 선수는 지난 3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대회'와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주요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 여자 허들 육상의 간판선수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용인특례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은 계속됐다.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이현재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배한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오는 23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되는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우상혁 선수를 포함해 선수 전원이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출전한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