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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인전은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 입회를 위한 전시로 고향인 창녕 우포늪의 사계를 주제로 한 수채화 작품 13점을 선보이고 있다.
성 작가는 성산미술대전과 대구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남부국제현대미술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더불어 '주체가 떠나버린 빈공간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영혼을 불어 넣는 빈자리음악단'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등 음악과 그림으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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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작가는 "이런 시절에 품었던 고향 창녕의 모습을 60년 만에 작품으로 담아서 생애 첫 개인전을 열 수 있어서 영광이고, 더불어 음악과 그림으로 아름다운 인상을 펼쳐갈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는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지난 3월 4일부터 열고 있는 '봄을 여는 향기전'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