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충남교육청,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 본격 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15010008675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3. 02. 15. 15:15

학원 및 교습소, 체육시설(업) 이용 절차 간소화
충남교육청,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전자결제카드(방과후배움카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과후배움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외부기관(학원 및 교습소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결제카드로써 지난해 10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3월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교육청에서는 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이용 시 초래될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원들의 업무 절차가 간소화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이 더욱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방과후배움카드 도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26조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유수강권을 이용해 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도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에 따라 작년 한해 동안 11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17여억 원을 지원받아 학원 및 교습소에서 강의를 수강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