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교육생은 이날 류용환 창원해양경찰서장에게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각 부서에 배치돼 해양경찰교육원 졸업 전 일선 현장 업무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같은 근무 방식으로 실습에 참여해 조직 적응력을 키운다.
아울러 실습 기간 중 선배 경찰관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청렴 정신 등 생활 지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박정형 창원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은 "경찰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공직자의 자세를 갖추고 배움의 폭을 넓혀 앞으로 해양경찰을 지탱하는 든든한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