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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비대면 서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군 대표 총 14개 팀, 21명이 일선 현장에서 느낀 경험담과 민원응대 체험 사례, 평소 가지고 있던 친절노하우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끼와 재치를 담아 동영상으로 표현했다.
대학교수, 친절강사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사례 적정성 △공감도·확산성 △참신성 △영상완성 노력도 등의 기준으로 원고내용과 영상구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친절의 세포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고성군 한승옥, 백수연, 김태완 팀에게 친절의 세포들이 민원인을 대할 때 필요한 경청, 공감, 미소라는 세 가지 요소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함안군 이예진 주무관의 ‘친절로 피어나는 아라홍련’과 창원시 강유진, 김혜민 팀의 ‘친절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가 장려상에는 함양군 강대석 주무관의 ‘함께하는 친절 거버넌스’, 하동군 이슬기, 김보경 팀의 ‘슬기로운 친절 라디오’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5명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총 30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각 60만 원, 장려 각 40만 원)이 수여되고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과 공식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친절공무원 경연대회를 통해 도 공무원들의 친절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라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우리 도를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