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박재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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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근 회장은 2018년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에 취임해 소재·부품·장비에 관련된 학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확대에 기여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91개 소재·부품·장비 핵심품목을 발굴해 정부에 제시했다.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국가연구인프라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반도체·디스플레이 협의체’를 통해 기술 자문을 진행해왔다. 제12대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다.
박 회장은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5~2011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 근무했고 이후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메모리개발 사업단장을 맡았다.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박 회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산업에 특화된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들의 기술지식 전문가집단으로서 산업체 애로기술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