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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오시영(yissho)의 ‘Three Young Women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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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7. 13. 09:10

투데이갤러리 오시영
Three Young Women with Pets(2021, Iron plate, oil on linen, 192.7x369.3cm)
회화작가이면서 타투이스트이기도 한 오시영(yissho)은 죽음 그 자체와 삶 너머의 풍경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죽음을 인식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배우기 위함이라는 작가는 도처에 감염과 죽음의 불안이 만연한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그는 죽은 자를 해탈의 길로 인도하는 티베트 불교 경전인 ‘티벳 사자의 서’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탄생시킨다.

작가는 장애와 색약, 불완전함에 대한 두려움을 작업의 정체성으로 승화시켰다. 그의 작품은 안과 밖이 일치하지 않거나, 애매하게 머뭇거리거나, 추락하고 있는 조악한 죽음의 풍경을 보여준다.

BHAK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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