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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38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기관별 해양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과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 화재·전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어선사고 예방 및 저감대책을 공유하고, 이번 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연말연시에 안전 소홀로 해양안전에 빈틈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 가족을 지킨다‘라는 사명감으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