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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한국 안무가와 스웨덴 무용수가, 스웨덴 안무가와 한국 무용수가 함께 신작을 제작하는 형식이다.
작년에는 ‘스웨덴 커넥션Ⅰ’을 통해 안무가 페르난도 멜로가 국립현대무용단 단원들과 함께 ‘두 점 사이의 가장 긴 거리’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장혜림 안무가가 스웨덴에 2개월간 파견돼 현지 무용수 7명과 함께 신작 ‘제(祭)’를 만들었다. 제물을 태워 그 향기를 신에게 바치는 구약시대의 번제(燔祭)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 두 작품을 모두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