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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월 11일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11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통해 시 주석과 북미 간 비핵화 방법론의 간극을 좁혀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국 정상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