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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급 사무관 승진 예정자 28명 사전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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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8. 09. 21. 12:49

연공서열보다 발탁인사 비중 높여, 격무부서 근무자 우대
수원시청사
경기 수원시가 내년 상반기 결원에 대비해 5급 사무관 승진 예정자 28명을 사전선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무관 승진 예정자 선발에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에 대한 결원이 반영됐다.

직렬별 승진 예정자 수는 행정 17명, 세무·공업(일반전기)·농업(일반농업)·보건·간호 각 1명 시설(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2명이다.

이번 사무관 승진 인사에서는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소수 직렬을 배려하기 위해 농업·간호 직렬에서도 승진자를 선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무관 승진 인사는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성과를 낸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발탁인사 비중을 높였다”면서 “고질적인 민원이 많은 격무부서에서 장기 근무한 직원도 우대했다”고 설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 7기 출범 당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특례시 도입, 지방분권 실현 등 공약 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연공보다는 능력과 성과를 고려한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염 시장은 ‘관리자 역량’을 강조하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의 발탁 승진’ ‘예비 관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에 사전 선발된 사무관 승진 예정자 28명은 11월 중 6주간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을 받은 후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동장·과장 등 보직을 받게 된다.

◇5급 승진 대상(28명) = △고철웅(행정 5급) △권미숙(행정 5급) △김상길(행정 5급) △김선경(행정 5급) △김우영(행정 5급) △김은미(행정 5급) △박득순(행정 5급) △박세준(행정 5급) △송두찬(행정 5급) △송봉재(행정 5급) △송영례(행정 5급) △이상훈(행정 5급) △임용순(행정 5급) △전교영(행정 5급) △조남철(행정 5급) △주재필(행정 5급) △황종서(행정 5급) △박혜원(행정 5급) △최원재(공업 5급) △김병선(농업 5급) △정용길(보건 5급) △김순애(간호 5급) △박용식(시설 5급) △박운수(시설 5급) △임성훈(시설 5급) △최승석(시설 5급) △신재봉(시설 5급) △이길주(시설 5급)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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